[사설1] 대구면 관광지 만든다
[사설1] 대구면 관광지 만든다
  • 강진신문
  • 승인 2020.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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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강진군 팜파스 그라스 테마파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대구면 상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이승옥 군수, 윤진석 대구이장단장, 마을주민, 대구면기관단체장 등이 자리했다. 주민설명회는 강진의 천혜자원을 이용한 체류형관광지 개발로 일자리창출과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팜파스 그라스 조성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대구면에 조성된 관광지 가우도 시설이 단조로워 2017년 이후 점차 관광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가우도와 고려청자를 연계한 체류형관광지로 활성화 시키고자 대구면 상저마을 일대 9만㎡(2만7천평)규모로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간자본 115억원을 투입해 대구면 저두리 가우도 입구 부지에 팜파스 그라스 공원, 상시 빛 축제 조형물 시설, 다육이 체험장, 열기구체험 및 에어돔 등 힐링테마파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커피전문점, 애견파크, 글램핑장, 푸드트럭, 강진특산품 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로 체류형관광자원화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강진군 팜파스 그라스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상저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상저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하여 공동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역점을 둔 팜파스 그라스 테마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관광객이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꾸준한 투자와 개발없이는 관광객도 떨어지게 된다. 새로운 관광객 유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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