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호평'
유아숲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호평'
  • 김철 기자
  • 승인 2020.05.3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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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소 약 300명 모집 완료

 

강진군의 유아숲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유아숲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월 16일까지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다.  총 19개 학교·어린이집·복지시설에서 약 300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교육대상을 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단발성 교육이 아닌 정기적인 참여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조성된 보은산 유아숲 체험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보은산 유아숲 체험원은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보은산 등산로, 연꽃단지, V-랜드 물놀이장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자연 체험과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숲 이동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인근의 숲, 공원, 등산로 등 적합한 장소에서 운영 중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오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산림교육서비스는 초·중·고등학생, 소외계층을 포함해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강진군청 해양산림과(061-430-3286)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영 강진군청 해양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숲과 함께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숲해설 및 유아숲 위탁운영,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산림교육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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