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노인복지 종사자와 간담회
코로나19 대응 노인복지 종사자와 간담회
  • 김철 기자
  • 승인 2020.05.31 0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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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분야 5개 그룹, 84명의 종사자들과 만남

 

"강진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지켜주신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인층으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 이에 군에서는 이런 시설에서 환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관내 노인복지 분야 5개 그룹 84명의 종사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경로식당 조리사, 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강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 강진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으나 앞으로도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도시락 조리에 동참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며 "보람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에 맞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무사히 지켜내는 것이 지역사회를 지켜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노인복지 분야 종사자들 모두 관리 중요성에 대해 숙지하고 예방수칙 준수에도 함께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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