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오고 싶은 강진 만들기
10년 후 오고 싶은 강진 만들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2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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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열어

 

군은 강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 주민공청회를 지난 15일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공청회에는 이승옥 군수, 문춘단 군의회부의장, 광주전남연구원,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4차산업혁명, 고령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군은 2030년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무엇을 찾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찾는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과업으로 강진발전목표 설정, 권역별·분야별 개발계획, 2대 특수과제 및 10대 선도사업 발굴, 민선7기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수립 등이 설명됐다. 주민공청회에는 수행사인 광주전남연구원에서 2030년 강진군을 바꿀 프로젝트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사업으로 강진청자와 강진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강진청자 스타벅스시리즈 상품출시, 강진청자 한식 아카데미 운영, 강진군세입을 올리는 대기업 렌터카차고지 유치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기농 친환경농업1번지 강진조성, 사업, 지역 기능성 작물 및 웰빙 장류를 중심으로 메디푸드 기능성식품산업육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국립 해양생태문화정원조성, 가우도 선상 취업 박람회 등이 강진군 미래를 바꿀 프로젝트로 제시되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다산을 강진 발전자원으로 연계, 유기농업친환경1번지에 대비한 정책 필요성 등이 강진발전 사업으로 제안되었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선별 반영 후 5월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군민이 공감하는 비전과 미래 발전계획을 완성하고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 "강진미래 목표와 비전제시, 발전을 위해 읍·면 권역별로 다니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해 사업을 수립했다"며 "군민들이 발전을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계획하고, 의견은 최대한 반영해 보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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