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특별지원금이 지급됐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심의를 통과한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총 46명에게 2천63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특별지원금은 지원대상자에게 일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50만원~100만원이 지급됐다. 당초 특별지원금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1일 최대 2만5천원으로 일할 계산해 월 최대 20일, 5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수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급요건을 충족할 경우 무조건 월 50만원 2달 최대 100만원까지 정액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중위소득 150% 이하에게만 지급하던 지원금을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프리랜서 및 특수근로종사자 모두에게 지급한다.
이에 따라 프리랜서가 5일 이상 노무를 미제공 했을 시 또는 월 소득이 2월 23일 이전보다 25%이상 감소했을 경우 지급한다. 이번 특별고용지원금 지급 신청은 총 72명이 신청했으며 프리랜서 26명이 심사를 통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외대상 이유는 소득감소분 25% 이하(21명), 고용보험 가입(5명)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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