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들기 좋아했던것 큰 도움"
"평소 만들기 좋아했던것 큰 도움"
  • 문화부
  • 승인 2002.10.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청소년 과학경진대회 장려상 강진동초등 강대국 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과학공부를 하라는 뜻으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15일 한국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열렸던 2002년 전국청소년과학경진대회 기계과학공작 창작초등부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강대국(13·동초교6)군.

강군은 “처음 출전하는 전국 대회라서 무척 떨렸는데 상을 타서 너무 기쁘다”며 “너무 잘 하는 친구들이 많아 상을 받게 될지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군은 또 “창작부문은 4시간동안 정해진 부품으로 조립해 완성품의 여러 기능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생님의 지도로 완성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강군은 “로봇 조립과 블록을 이용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보는 것이 취미이다”며 “평소 만들기를 좋아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강군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과학을 공부해 다음 대회에는 올해보다 좀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강군은 강진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정씨의 외손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