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3일, 영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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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전남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전날 입국한 방글라데시인 A모씨(36·영암군)로 외국인 근로자다. 고국 방문 후 DHAKA공항에서 출발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광명역에서 KTX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했다.

입국 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도착 직후 자동차를 이용해 영암군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제취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 특수병동 음압병실로 이송 입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나주역에서 사택까지 확진자를 이송한 회사동료 B모씨로 당일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A씨가 이용한 KTX열차, 항공기 탑승객 등은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강진의료원 음압병실에는 목포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입원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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