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영랑살롱' 개장식
소상공인연합회 '영랑살롱' 개장식
  • 김철 기자
  • 승인 202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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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커피 판매 및 여성의류와 수공예품 판매하는 멀티샵

 

지난 11일 강진 소상공인연합회의'영랑살롱' 개장식이 강진읍 서성리 건우1차 아파트 맞은편 (구)양곡창고에서 강진 소상공인연합회원들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단 및 회원 일동, 문춘단 강진군의회 부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케이크 커팅 및 군수 인사말에 이어 준비한 다과를 함께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랑살롱은 40여년 동안 양곡창고로 사용된 곳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리모델링해 맥주와 커피를 파는 공간, 여성의류와 수공예품을 파는 멀티숍으로 새롭게 오픈한 첫번째 가게이다.

여성의류는 서울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가져온 상품으로 당일 개장식을 찾은 여성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수공예품 또한 여성들이 좋아하는 악세사리 종류가 1만5천 원에서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까지 다양하게 진열됐다.

수제소시지와 골뱅이 무침에 맥주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청자로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과 생활자기도 눈에 띄었다.

이승옥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시켜 강진 젊은이들의 공간을 만들겠다. '영랑살롱'을 중심으로 강진의 대표 상권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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