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재난지원금' 온라인 11일, 방문 18일부터 시작
강진군 '재난지원금' 온라인 11일, 방문 18일부터 시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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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지역에서만 사용,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

군은 오는 11일부터는 온라인, 18일부터는 읍·면 방문접수를 통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6일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 확인은 정부가 개설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세대주의 공인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가능하다. 또 일시적 집중 현상으로 홈페이지 서버 과부하 등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 요일을 제한해 운영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오는11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홈페이지나, 카드와 연관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읍·면을 방문해 신청을 통하여 선불카드 지급을 갖는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은 관내 2만174가구이다. 

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금은 순차적으로 지급을 갖고, 지난 4일 긴급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급, 장애인연급 수급가구 취약계층 3천4가구에 1차적으로 지원금 10억여원을 지원했다. 1인가정은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은 1백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8일에는 2차로 취약계층 대상자 4천2백42가구에 14억여원을 지급해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일반대상자는 1만5백여세대로 오는 5월18일부터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카드단말기가 보유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급재난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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