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사무소에서 민원 창구에 지갑을 두고 간 민원인을 찾고 있지만 오리무중이다.
지갑은 지난달 21일 오후 4시경 도암면사무소 민원업무 담당 송지은 씨가 업무를 보던 중 우연히 민원창구에 두고 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지갑 안에는 현금만 들어 있었다.
이에 지갑을 잃고 마음을 졸일 민원인을 찾고자 송 담당을 비롯해 도암면사무소직원들이 당일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을 파악해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이에 도암면사무소에서는 출입구에 4월21일 14시에서~16사이에 면사무소 방문 후 지갑 분실 하신 분을 찾습니다를 알리는 종이를 부착해 찾고 있다.
송 담당은 "귀중품을 분실 했으면 방문한 장소를 다시 찾거나 전화로 문의 할텐데 연락이 없다"며 "어디에서 잊어 버린지 몰라서 연락이 없는 것 같다. 지갑 잃어버리신 분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430-56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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