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드라이스루 및 워킹스루로 즐겨요"
"어린이날, 드라이스루 및 워킹스루로 즐겨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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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육아지원센터 회원 및 아이들에 특별한 하루 선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진군육아지원센터 위스타트강진군글로벌아동센터에서 모든 아이들의 꿈이 존중 받는 마을을 함께 꿈꾸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강진군육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관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 양육자들에게는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자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했다.

강진군육아지원센터 위스타트강진군글로벌아동센터 입구에 어린이날을 함께 공유하는 부스를 만들어 차안에서 부모랑 어린이는 대기하고 위스타트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차안으로 전달하는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위스타트 직원들은 즉석에서 기계를 돌려 팝콘을 고소하게 튀겨내고 달콤한 솜사탕을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풍선도 준비했다. 여기에 유아부터 저학년용 창작동화와 그림책 76권도 준비했다. 소식을 듣고 찾은 강진군장난감도서관 회원,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회원 아이들에게 솜사탕·팝콘·풍선·그림책을 어린이날 선물로 전해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육아지원센터 앞을 지나는 아이들에게도 솜사탕·팝콘·풍선을 선물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풀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도록 해주었다.

한편 강진군육아지원센터에서는 부모는 유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를 잘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공동육아카페, 장난감도서관, 야간 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를 회원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신정 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달래고자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 고민을 많이 했지만 부모와 아이들이 좋아해 주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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