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이론·현장견학 병행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본격적인 새우양식기를 맞아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새우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 새우양식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선도 어가 양식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교육은 국내외 새우양식 동향을 비롯한 새우양식업의 이해, 새우 질병의 종류와 관리방법 등 실무적인 이론교육, 새우양식 수산 신지식인 어가 방문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생동감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인원을 선착순 60명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시군 수산부서 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는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ofsi.jeon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전화(061-432-0207)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귀어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우양식에 대한 창업 열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교육은 새우양식에 대한 최신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