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20년 숲가꾸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천880ha의 산림에 약 34억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조림지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한다.
숲가꾸기사업이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책숲가꾸기, 미세먼지 저감(공기정화) 숲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조림지풀베기사업으로 나뉜다.
산림 내 수목 가지치기와 잡목 제거, 조림지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주요 도로변 칡덩굴을 제거한다. 이러한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김강훈 산림경영팀장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숲을 잘 관리하여 미세먼지 없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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