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시작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시작
  • 강진신문
  • 승인 2020.05.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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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2020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5월 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상·하반기 균분해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려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겨 7천569농가에 농가당 강진사랑상품권 60만원을 일괄 지급하게 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상품권이 조기에 지급되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활동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지급대상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신청 기간을 놓친 농업인은 5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군은 군비 50억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강진군 논밭경영안정자금'을 농업인에게 농가당 70만원씩 2018~2019년 2년 동안 지급했다. 2020년에는 도비와 군비를 합하여 56억으로 재원을 확대해 어업인, 축산인, 임업인까지 확대하여'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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