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의료원 정상진료 환영한다
[사설2] 강진의료원 정상진료 환영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0.05.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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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이 지난 4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했다.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국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의료계의 헌신으로 이룬 쾌거라는 평가 속에 코로나19로 일부 운영한 병원을  지난 4일부터 정상 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진의료원은 감염병동 격리환자 진료 역할을 수행하고자 큰 손실을 감수하고, 응급실 및 외래 진료만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고 지난 4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외래, 입원진료가 시작된 것이다.

전남 서남부 6개군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180병상을 가동중이다. 또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지역 거점 산부인과 운영과 강진권역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의료 취약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치료에 앞서 예방중심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맞춤 건강검진 센터를 운영중이다. 또한 고령화된 농어촌지역의 치매 조기검진, 만성 신장질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 출산과 양육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강진의료원 장례식장 장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공동간병실을 운영 환자에게는 저비용으로 편안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은 간병인의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덜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활동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강진의료원의 정상진료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그동안 인근 지역 병원을 다녔던 불편함을 덜어내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지역 공공병원 강진의료원의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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