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코로나19 2번째 환자 완치 퇴원"
"강진의료원, 코로나19 2번째 환자 완치 퇴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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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시설 목포지역 확진환자 2명 호전 중

지난달 27일 강진의료원 특수 감염병동에 입원 치료중인 2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5일만에 완치돼 퇴원했다.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목포시에서 이송된 A(72)씨가 검체결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특수병동에 입원 경증증상을 지켜보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해 퇴원하였다.

A씨는 35여일간 보존적 치료를 받아 왔으며, 최근 2차례의 검체결사를 실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유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은 코로나19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RC)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할 수 있다.

강진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명이 입원한 상태이다. 증상은 호전 중이고, 치료를 지속한 후 완치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호 의료원장은 "환자가 격리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며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도 모두 완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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