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 9월 초 햅쌀 수확 기대
강진한들농협, 9월 초 햅쌀 수확 기대
  • 강진신문
  • 승인 2020.05.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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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면 한림마을에서 첫 모내기 일손 지원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은 지난달 24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도왔다.

이날 첫 모내기는 강진한들농협 조합원농가인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69)씨 49,600㎡ 논에서 조생종 해담벼 1만평, 청백찰 5천평에 실시됐다. 벼는 9월초에 수확 예정이다. 올해 첫 모내기한 벼는 조생품 품종인 해담쌀과 청백찰은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고, 수확기가 빨라 조벼 생산 농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또 추석 전 출하를 통해 햅쌀 시장을 공략하고 농작업의 분산 효과를 높여 농가의 경영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첫 모내기를 마친 김 조합원의 벼는 강진한들농협에서 북삼면 농가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계약재배를 체결한 (주)두보식품에 전량 매입을 갖는다.

한편 강진한들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매년 두보식품과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농산물 판로개척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명언 조합장은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지역 쌀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며 "관내 식량작물 재배농가의 판로를 확보 개척하면서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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