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진료과에 180병상, 공공산후조리원, 장례식장 등 운영
강진의료원이 오는 5월 4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국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의료계의 헌신으로 이룬 쾌거라는 평가 속에 코로나19로 일부 운영한 병원을 오는 4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진의료원은 감염병동 격리환자 진료 역할을 수행하고자 큰 손실을 감수하고, 응급실 및 외래 진료만을 운영했다. 오는 4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외래, 입원진료가 시작된다.
전남 서남부 6개군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180병상을 가동중이다. 또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지역 거점 산부인과 운영과 강진권역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의료 취약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치료에 앞서 예방중심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맞춤 건강검진 센터를 운영중이다. 또한 고령화된 농어촌지역의 치매 조기검진, 만성 신장질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 출산과 양육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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