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자
[사설1]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20.05.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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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사회적 거리두기'완화에 따른 분야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모두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한 모든 시설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시설 특성별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5일까지 연장됐지만 방역성과 및 국민적 피로도를 고려해 일정 수위 조절이 가능해졌기에 신속히 분야별 대응계획에 나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했던 국민들이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염병 청정 지역 방문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내 휴양림, 가우도 짚트랙, 공·사립박물관 등 일부 관광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 시티투어, 푸소체험, 조만간 프로그램 등의 관광 프로그램도 일부 교육 및 홍보기간을 거쳐 5월부터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먼저 사의재한옥체험관과 푸소체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고 건물이 분리돼 있어 방역을 강화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시문학파기념관, 한국민화뮤지엄, 강진아트홀,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은 문화시설 방역지침 준수를 철저히 이행후 운영하게 된다. 테니스장, 축구장, 풋살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도 운영을 재개하며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운영하던 도서관도 지난 27일부터 종합자료실을 개방했다.

군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생활비 신청 접수를 빠르게 처리하고 신속히 집행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제 조금씩 이전으로 돌아가 강진경기를 다시 살려야한다.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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