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에 바란다
강진신문에 바란다
  • 강진신문
  • 승인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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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강정미

주부 강정미(34·강진읍 서성리)

‘강진신문’ 이 벌써 6해년동안 주마다 자신의 글쓰기를 지켜왔다는 사실에 독자의 한사람으로 놀랍기도 하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강진신문’을 봅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을 읽어봅니다. 그곳은 바른 언론을 만드는 강진지역민 모두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야말로 강진에서 바르고 건강한 여론을 생각하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자신의 생각을 납득시키기 위하여 무차별하게 상대를 비방하는 경우를 봅니다. 또 아무리 살펴보아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이기보다는 사적인 이익이 개입된 듯한 인상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봅니다.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기 위한 무조건 비방, 무조건 반대는 초등학생보다 못한 일이라고 봅니다. 또 강진신문을 처음 만들었던 뜻, 바른 지역언론을 키워보려는 선배들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바른 신문을 키우는 일은 신문사만의 몫이 아니고 신문을 읽고 있는 강진군민 모두의 몫입니다.

강진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르고 건강한 지역신문을 앞으로도 사랑하는 독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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