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강진읍전통시장 자매결연
강진경찰서, 강진읍전통시장 자매결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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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강진읍전통시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에 강진경찰서는 매월 셋째주 첫 장날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약속했다. 또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공무원 복지포인트 전통시장 적극 이용하기 하였다.

협약에는 전통시장 점포리스트 배포로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자매결연 협약에 강진읍 전통시장상인회에서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읍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 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 총 89개 점포로 구성되어 강진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적으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활동도 함께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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