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성 트레일 코스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실시
강진군, 감성 트레일 코스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실시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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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트 언덕길 및 사의재 주변 환경 정화 활동

 

강진군 스포츠산업단과 강진군체육회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고자 감성 트레일 코스(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저잣거리)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60여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 확대를 목표로 강진에 방문한 학부모, 선수 및 임원에게 관내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쳐 지난해 100억여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가 협력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 상반기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에 참여하는 연인원이 4만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연기 또는 취소했으나 지난 19일 테니스장, 풋살구장, 축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이 재개장했다.

이에 군과 체육회는 앞으로 개최될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의 준비차 직원 50여 명이 세계모란공원에서 사의재까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선수단 방문에 대비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관내에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강진에서 개최될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위해 체육 시설 및 관광 자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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