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기 영화 주인공 이경훈군
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기 영화 주인공 이경훈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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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출신 이종명씨 외아들...종교적 지도자 유년시절 그린 작품

한평생 나눔과 헌신을 실천해 온 고 김수환 추기경의 유년시절을 그린작품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도 저산너머' 영화 아역주인공 이경훈 군이 강진출신 이종명(43)씨 아들로 알려져 화제이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이경훈(11)군은 지난해 2월 저산너머 영화 오디션을 통해 26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종 11주기를 맞은 고 김수환 추기경 어린시절 아역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군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고 김수환 추기경 어린시절 아역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 군은 9살에 일산에서 우연히 카메라 앞에 섰고, 이를 계기로 연기학원을 다니며 아역배우 꿈을 키웠다.

이 군은 2020년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주인공, 2019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 아역 촬영중, JTBC 바람이 분다 감우성 아역, SBS 해치 정문성 아역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2017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 등에도 출연했다.

오는 4월30일 개봉 예정인 순교자 집안 늦둥이, 시대의 어른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을 만나는 저산너머 영화는 지금 이 시대 전세대를 위한 희망 이야기이다.

이종명 씨의 고향인 성전면 동령마을에는 아버지 이화수씨와 어머니 김형임 씨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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