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김승남 당선자에게 바란다
[사설1] 김승남 당선자에게 바란다
  • 강진신문
  • 승인 2020.04.26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민들은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선택을 했다. 문재인 정부를 위해 뛰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에게 당선의 기쁨을 안겼다.

최종 투표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는 7만2천772표(62.81%)로 민생당 황주홍 후보의 3만9천749표(34.31%)를 누르고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무소속 김화진 후보는 3천326표(2.87%) 득표로 마무리 됐다. 선거인수는 16만1천615명 중에서 11만8천588명이 투표했고 무효투표수 2천741표, 기권수 4만3천27명이었다.

김승남 당선자는 먼저 4개군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을 포함한 농어촌을 크게 변화시키라는 염원이 담긴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활동에 대해 김 당선자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생존권을 위한 법제화와 우리지역 득량만권, 강진만권을 전남중남해안 관광허브로 만들어 남해안의 1박2일 체류형 관광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당선자는 그동안 선거기간동안 농어민의 아들이 농어촌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누가 농어촌을 구할 것인가, 자신이 해내겠다며 믿고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김 당선자는 국립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강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고려청자박물관 국립화 전환 적극 추진, 1박2일 가족관광단지조성 등을 공약으로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공약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강진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해야한다. 그것이 주민들이 김 당선자를 위해 던진 한 표 한 표에 대한 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