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청와대도 인정한 강진 명품쌀
[사설2] 청와대도 인정한 강진 명품쌀
  • 강진신문
  • 승인 2020.04.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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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생산되는 명품쌀 '음악듣고 자란 쌀'이 청와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영동농장(대표 오경배)에서 생산한 '음악듣고 자란 쌀' 1.3톤(10kg/130포)을 지난 16일 청와대 구내식당용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전에도 청와대에서 같은 양의 주문이 있어 영동농장 음악듣고 자란 쌀의 품질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쌀 공급업체인 영동농장은 지난 1984년 김용복 회장이 도암면과 신전면 일대 간척지 231ha를 매입해 경작을 시작한 곳으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농법과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저노동 저비용으로 차별화된 농법을 주도하고 있는 영동농장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 'USDA ORGANIC' 인증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에 재인증을 취득한 곳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농인증 쌀 단지이다.

한편 오경배 영동농장 대표는 2011년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명인으로 지정돼 일평생 명품쌀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밥맛 좋은 쌀인 '음악듣고 자란쌀'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항상 강진쌀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전남 대표쌀을 넘어 전국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프리미엄 호평을 비롯해 음악듣고 자란쌀은 강진을 대표하는 친환경쌀의 대표주자이다.

청와대가 인정한 강진친환경쌀. 영동농장 쌀은 수없이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강진의 대표쌀이라고 볼 수 있다. 강진친환경쌀의 약진을 더욱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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