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힘모아 이겨내자"
"코로나19, 힘모아 이겨내자"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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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의 도시락·생필품' 전달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코로나 19 위기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코로나 확진환자가 입원치료중인 강진의료원을 방문하여 의료진 및 입소자, 보호자에게 '사랑의 도시락' 100여개와 생수, 티슈 등의 생필품 다수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받은 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은 음압병동과 선별진료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 환자들의 완치와 지역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비상대응체제에 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일선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고생과 수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원장은 "사랑의 도시락이 코로나19 위기상황 비상대응체제에 24시간 긴장상태로 수고하고 있는 병원 가족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된다.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센터 종사자들이 천마스크를 만들어 다문화가정 중 사례관리가구를 우선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돌봄 및 감염예방수칙 등 다국어 번역본을 홈페이지 및 밴드에 게시, SNS활용 등 다문화가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위기 상황일수록 서로에 대한 관심, 나눔과 지원, 격려가 이 위기로부터 우리 모두를 빠르게 회복시켜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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