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코로나19 극복 희망상자 전달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에 제작한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13일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 교육기관,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휴원하여 집에서 생활해 어려움이 많은 관내 다문화 51가정을 위한 희망상자를 만들었다.
이에 정신정 관장과 직원들은 바깥출입이 어려워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희망을 함께하고자 희망상자를 계획하고 제작했다.
다문화가정에 보내는 희망상자 안에는 코로나19 예방에 쓰여지도록 마스크, 손소독제, 생활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비롯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여 대상자 51가정에 비대면 택배발송으로 지원했다.
한편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12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복지 협약을 맺은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에서 후원한 손소독제를 지역 다문화 51가정에 지원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신정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며 "서로가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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