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교체 및 대청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보일러 교체 및 대청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17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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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면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옴천면새마을회(회장 장영근)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가정 주거환경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쳤다. 

지난 10일 옴천면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은 옴천면에서 홀로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김 모씨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 봉사에 나섰다.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 가정은 노후 된 보일러가 고장 났지만 많은 비용이 소요돼 교체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옴천면새마을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갖고 수리에 나섰다. 회원들은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해 근심을 해소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주거환경을 돌보지 못한 김 씨를 대신하여 집안 거실과 주방 청소도 해주었다. 이와함께 마당에 자란 잡풀도 뽑아 제거하고, 쓰레기 등도 치워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었다. 

장영근 회장은 "집을 둘러보니 난방이 되지 않은 주택에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을지 짐작이 된다"면서 "우리주변의 취약계층을 도와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옴천면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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