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지역교회, 주민 위한 후원 잇달아
군동면 지역교회, 주민 위한 후원 잇달아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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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교회 '나눔 곳간' 후원금 기탁, 꿈사랑교회 장학금 후원

군동면 지역교회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에 나서고 있다.

군동 계산교회는 지난 13일 군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군동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계산교회는 평소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성도들과 함께 부활절을 맞아 후원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꿈사랑교회 역시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청소년 3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했다.

계산교회 지문수 목사는 "이웃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용현 군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온정의 손길이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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