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매년 종자 전염병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의 예방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대표적인 전염병인 키다리병을 비롯해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도열병은 모내기 이후 발병해 미질저하나 수량감소의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러한 종자 전염병은 올바른 종자소독을 통해 충분히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볍씨 소독방법은 친환경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주로 쓰이고 있다. 친환경 재배시 주로 활용하는 온탕소독법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소독하며 관행재배에서 주로 활용하는 약제침지소독법은 볍씨발아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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