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회 회원들 버스터미널 방역봉사 활동
청록회 회원들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강진군청록회 손기식 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방역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이 선택한 곳은 가장 노인 주민들이 많이 찾는 농어촌버스터미널과 버스여객터미널. 먼저 손 회장과 임원들은 오감통 인근에 위치한 농어촌버스터미널을 찾았다. 방역복으로 차려입은 회원들은 살균소독제에 물을 희석해 터미널 곳곳을 방역했다.
이어 회원들은 강진읍 버스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강진에서 가장 많은 인구들이 이동하는 장소인 버스여객터미널을 찾아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에 나섰다. 화장실을 비롯해 화물 차고지, 인근 택시승강장까지 모든 지역에 살균소독제를 뿌렸다. 주민들이 쉽게 만지는 손잡이 등은 소독제를 헝겊에 묻혀 직접 하나씩 닦아냈다.
손기식 회장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코로나 19를 막기위해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서 방역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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