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심하고 이용하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정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안정되면서 생활방역으로 조심스럽게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안심하고 이용하기'를 주제로 내방객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운동 전개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출입구 6개소에 탁자와 배너기를 설치하는 한편 손 소독제와 뿌리는 소독제를 놓고 방문객들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 상인과 노점 상인을 시작으로 장 보러 온 어르신들까지 시장 이용객 모두에게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용객에게는 군에서 준비한 천 마스크를 배부했다. 진행되는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쓰기를 습관화 하고 발열 체크로 주민들의 건강도 함께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월 1회 하는 소독을 월 9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상인들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 곳곳에 손소독제와 뿌리는 소독제를 놓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마 다음주부터는 생활방역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제 조금씩 지역생활에 적응하면서 이전 생활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먼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 지역상권도 살리는 조심스런 생활방역 활동을 조금씩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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