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지속돼 진딧물 등 해충이 월동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결과 예년에 비해 올해 보리의 진딧물 밀도가 월등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진딧물은 맥류의 이삭을 흡즙해 말라 죽이며 황화왜화병, 보리누른오갈병 등 다양한 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하므로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보리밭에 진딧물이 보인다면 피메트로진 수화제,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방제해야 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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