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농업 육성 통한 농가 소득향상 역점"
"미래 성장농업 육성 통한 농가 소득향상 역점"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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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 취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1일자 강진군 인사발령에 의하여 김남균 소장이 이임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파견 근무하던 김춘기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농업 전반에 걸쳐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군수님 농정시책 방향에 발맞추어 스마트농업 확산, 4·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증대, 친환경농업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출농업 육성에 힘쓰고 강진에 맞는 아열대 유망과수단지 조성,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 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춘기 신임 소장(57)은 강진읍 탑동마을출신으로 중앙초, 강진중, 인성고, 전남대 축산과를 졸업해 배우자 송진숙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김 소장은 1986년 김제 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농촌지원과장을 거쳐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팀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 전문가로 이번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탁되었다.

이날 김 소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전문지식을 현장에 접목하여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기술센터는 역점추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군에 맞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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