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언어코칭 프로그램'으로 학생 지원
'또박또박 언어코칭 프로그램'으로 학생 지원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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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4월 3일부터 추가 휴업 및 온라인 개학에 따른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또박또박 언어코칭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또박또박 언어코칭 프로그램'은 언어발달이 늦어 타인과의 의사소통 및 학습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 선별·진단하여 필요한 영역에서의 교육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진교육지원청 관내 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별화된 조음·음운 집중연습,  음운 인식 촉진 및 읽기 유창성 향상 훈련을 장소, 시간, 상황, 인물에 알맞은 말하기 연습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문맥을 파악하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언어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당 주 1~2회의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서경 언어치료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치료가 6주 정도 중단되고 아이들의 학습 공백이 길어져 걱정하던 차에 다시 교육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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