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화재 잇따라 발생
부주의 화재 잇따라 발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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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등에 따른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16일 오후 2시11분께 성전면 성전도림길에 위치한 A모(68)씨 주택 옆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A씨가 대나무밭 앞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튀면서 대나무밭으로 확대돼 66㎡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화재진압 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대, 산불진화대 등 29명이 진화에 나섰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달 15일 오후 1시41분께 군동면 금사리 문중소재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 15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미상인이 쓰레기 소각후 자리를 뜬 사이 남아있던 불씨가 강풍에 의해 인근 잡풀 등에 착화돼 일어난 화재로 추정되고, 묘지잔디 12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4시46분께 도암면 신덕길 B모(여·80)씨 주택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B씨가 헛간용 창고 아궁이에서 음식물 조리중 불씨가 주변 땔감에 옮겨 붙어 헛간 전체로 확대됐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32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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