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야산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신전면 사초리 방면 도로에서 신전 소재지 방향에서 사초리 방면으로 가던 화물차량이 커브길에서 도로를 이탈해 반대편 도로 옆 3m아래 야산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모(49)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또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B모(47)씨도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강진경찰서 관계자는 도로 우측 수로방면에 난 바퀴자국과 반대 방향의 바퀴자국 등을 참고하고, 음주와 졸음운전 등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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