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03.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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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MS식자재마트, 용문마을 이장,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강진읍 MS식자재마트(대표 최재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20만원 상당의 간편식 죽을 강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집단밀집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이에 강진 MS식자재마트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은 영양 및 건강상태가 우려되는 결식 위험의 독거 어르신 280가구에 전달된다. 

강진 MS식자재마트 정광학 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마침 강진읍 이장단장님(화전 최상훈)께서 강진읍에서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품후원이나 정기기부를 받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저희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같은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강진읍 소재 메디탑의원 박철호 원장이 2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보다 앞선 대구면 용문마을 윤진석 이장과 항동마을 김재복 이장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윤진석(69) 이장단장은 "코로나19가'심각'단계로 격상돼 복지시설과 경로당이 일제히 휴관하고 있어 관내 소외계층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강진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강진로타리클럽배우자회는 강진군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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