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케이블경진대회 KT강진지점 이상학씨 우수상 수상
전국광케이블경진대회 KT강진지점 이상학씨 우수상 수상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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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재개발원 80여명 실력겨뤄
▲ 이상학씨

KT 주최로 열린 ‘2004년도 전국 광케이블 경진대회’에서 KT 강진지점 이상학(35·강진읍 남성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지사 80여명이 참가해 광케이블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속하는 최고의 통신기술을 겨루는 자리였다.


목표지사 대표로 출전한 이씨는 “광케이블 접속은 2인1조로 이루어지며 머리카락 굵기의 유리섬유 12가닥을 녹여 이어주는 것으로 진행된다”며 “주어진 1시간 이내에 신호의 손실없이 정확하게 광케이블이 접속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5년 KT에 입사해 장흥, 목포를 거쳐 지난 2002년 강진지점으로 자리를 옮긴 이씨는 “광케이블에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긴급복구반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강진, 장흥, 영암 3지역에서 광케이블의 유지, 보수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 한경숙(35)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는 이씨는 “대용량의 통신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통신분야에서 광케이블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절된 광케이블의 응급복구 등 시설의 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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