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로컬푸드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농산물 대량구매 사전 예약판매를 시행 판로를 확보하고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강진농협로컬푸드 농산물 대량구매 사전 예약판매는 식당, 공공기관, 사업체 구내식당에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된다.

품목별 과일류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딸기, 토마토, 배, 사과, 감, 국내산 바나나 등 10여종이 공급된다. 엽채류는 쑥갓, 열무, 봄동, 근대, 아욱, 배추 등 식자재로 좋은 30여종이 납품된다. 또한 봄철을 맞아 입맛 돋우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 봄나물류에 숙, 엉겅퀴, 머위대, 달래 등 10여종도 준비됐다.

강진농협로컬푸드 대량구매 사전 예약판매에는 11개 읍·면 농업인회원 295농가에서 사계절 하우스, 노지, 텃밭에서 갓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예약주문과 동시에 납품된다. 강진전역은 구입금액 5만원이상이면 무료로 배송되고, 문의는 강진농협로컬푸드매장 061-433-8422로 하면 된다.  

김영진 점장은 "농가가 직접 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에 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하여 농가로부터 바로 생산한 농산물을 대량수요처에 공급, 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농협로컬푸드매장이 강진군 농업인을 살리고 소비자로부터 믿고 구입하는 식재료 공급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