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강진교육지원청과 함께 17일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문화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선 초·중·고등학생들의 휴업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PC 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규모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PC방 10곳, 코인노래방 3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키보드·마우스(코인노래방의 경우 마이크) 등 상시 소독 실시 여부, 사업장 환기 여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강진경찰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청소년 문화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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