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퇴치, 강진의료원에 마스크 전달
코로나 퇴치, 강진의료원에 마스크 전달
  • 김철 기자
  • 승인 2020.03.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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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호물품 지원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진지구협회(회장 조연순)가 코로나19 진료에 애쓰시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2천900장을 강진의료원에 전달했다.

조연순 회장은 코로나19 진료에 수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하여 국민의 염원이 담긴 마스크를 지원하며 당면한 국가재난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국민들의 정성과 응원이 담겨진 물품을 현장에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지혜와 협력으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의료원은 국가재난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18년에 국도비 33억원을 투입 최신식 음압시설인 감염병 격리병동(10병상) 신축과 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전라남도 서남부지역 감염병 관리기관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및 치료를 위해 부족한 병상은 일반 입원실 66병상을 격리병실로 전환하였고 이중 5병동 16개 병실은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하여 음압병상 31개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현재 선별진료소를 운영 24시간 진료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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