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13일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만나는 의경들을 위해 어머니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100매를 강진경찰서에 전달했다.
강진경찰서 의경어머니회 이현숙 회장은 "면마스크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식 같은 의경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만들었다"며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이승준 일경은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많은 대구가 고향이라 휴가를 가지 못해 부모님이 걱정되고 보고 싶었는데 어머니들 정성에 눈물이 났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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