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시문학 2019 겨울호 발간
백련시문학 2019 겨울호 발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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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6명 삶과 자연에서 발견한 창작자작시 담아

시문학파의 순수서정시를 계승하는 계간시전문지 동인 백련시문학이 지난 12일 2019 겨울호 제9호+3 '백련시문학'을 발간했다.

발간한 겨울호 제9호+3 백련시문학지는 1930년 창간돼 3호로 종간된 시문학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시문학3호, 여기에 백련시문학9호로 통권 9호를 알리는 제9호+3라고 명명했다.

백련시문학지 권두시에는 최한선 교수의 삼다리 곡우비를, 초대시는 권두시와 이지엽 시인의 코로나COVID-19, 정일근 시인의 아마다블람 정상에 롯지를 짓고 등을 담았다.

동인시는 회원 16명의 삶과 자연에서 발견한 창작자작시 김명희 회원의 이른봄, 김미경 회원의 까마귀 밥, 김미순 회원의 유채, 김해등 회원의 삶을 이어가는 것들 등 21편이 담겼다.

백련시문학은 지난 2008년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과 첫문학강좌를 개설하고 출발했다.

이후 10년간 고향을 사랑하는 최한선 도립대학교 교수가 문학을 지도해 주었고 회원들의 열정과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2018년 '백련문학회'로 명명하고 회원 20명의 시를수록 '백련문학' 창간호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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