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마이스(MICE)이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이다.
쉬면서 일하고 놀면서 관광하는 다목적 형태의 관광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용이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다.
최근 전라남도 휴(休) 마이스(MICE)시설로 우리 강진군의 주작산 자연 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3곳이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추는 한편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등 강진군에서 휴 마이스 시설로 선정된 3곳은 휴향과 체험을 기본으로 하되 50명~100명까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컨퍼런스 룸을 갖추고 있어 마이스 개념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춘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관내 3개소는 휴(休)마이스 시설로 지정됨과 더불어 마케팅과 홍보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홍보,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관광도시 강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홍보 시스템과 제반시설을 촘촘히 갖출 수 있게 된다.
유구한 역사를 비롯해 힐링의 매력을 갖춘 강진이 관광1번지로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
휴(休) 마이스(MICE)시설 지정이 앞으로 강진을 더욱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