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지사 감염병 전담병원 강진의료원 방문
김영록지사 감염병 전담병원 강진의료원 방문
  • 김철 기자
  • 승인 2020.03.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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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으로 번져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강진의료원을 방문하고 확산방지와 현장대응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을 방문한 김 지사는 병원의 음압격리병동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현장 대응사항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자가 적어 지역감염 등에 대해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추후 확산에 대비한 충분한 대비에 각별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2m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해 나가겠다"며 "청정 전남 이미지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국적인 환자증가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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