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 관련 이용자 부식 제공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강진군의 협조요청에 지난 25일부터 3월 6일까지 9일간 휴관에 들어간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광일)이 복지관 이용자의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식지원에 나섰다.
복지관 차량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의 부식을 전달하였다.
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장애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켰으며 대체 부식제공으로 긴급 복지지원을 진행하였다.
특히 복지관에서는 오전, 오후 두차례 안부전화를 통하여 이동동선 및 발열, 기침여부 등을 조사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정광일 관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휴관기간 중에도 이용자를 위한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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