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짚트랙 휴업
가우도 짚트랙 휴업
  • 김철 기자
  • 승인 2020.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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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가우도 짚트랙 운영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가우도 짚트랙은 5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이에 가우도 저두·망호 출렁다리 입구 등 잘 보이는 장소에 휴업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짚트랙 출발지 및 도착지에 시건장치를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공유재산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인한 위기타파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감면 혜택은 이달부터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을 돕고 이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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