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헌혈운동 추진"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헌혈운동 추진"
  • 강진신문
  • 승인 2020.03.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소방서직원·강진군의용소방연합회대원 헌혈 동참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와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중주)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해소를 덜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21일 소방서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헌혈 기피로 국내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헌혈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여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직원과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은 강진소방서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헌혈차량에서 헌혈봉사에 나서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줬다.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일선현장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진압요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를 담당해온다. 또 남녀의용소방대원 530명이 전라남도이용소방연합회 사랑의집짓기 1인1구좌갖기 운동을 갖고 화재로 전소된 피해주민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사랑나눔헌혈, 지역의 행사장에서 응급처지 교육·체험을 운영 생활속 안전의식을 높여온다.

김중주 회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헌혈인구가 부족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헌혈봉사를 추진했다"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값진 실천으로 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면 큰 힘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