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코로나19 대비 경로당 임시휴관 대책 마련
강진군, 코로나19 대비 경로당 임시휴관 대책 마련
  • 강진신문
  • 승인 2020.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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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강진군 등록 경로당 전체 338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그 후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하고, 타 지역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2월 25일부터 특단의 대책으로 전체 임시 휴관을 실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기저질환자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군은 경로당 임시휴관 조치를 시행하면서 먼저 휴관을 실시한 경로식당 대체식 제공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까지 확대해 마을이장 등에게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추천받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르신 행동수칙을 마을에 배포하였고 전체 경로당 임시휴관에 따른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휴관을 실제로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예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어 경로당 임시휴관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경로당 임시휴관으로 결식하시는 어르신들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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